[건강]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. 패혈증(敗血症)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[패혈증] 질환에 대한 정의에 대하여 알려드리려 합니다.

패혈증(sepsis)은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발열, 저체온증 혹은 현저한 심박수의 증감 및 백혈구 수의 현저한 증감 증상을 보이며 이것이 미생물에 의해 피가 썩는 병인데요, 세균이 체내에 흡수되었을 경우 면역체계가 이를 이겨내지 못했을 때 생깁니다.

이는 매우 심각한 질환을 초래하기도 하는데요, 질병에 의한 합병증이 발병되어 이는 중이염, 폐렴, 복막염, 욕창 등의 원인이 됩니다. 

과거에 전쟁이 일어날 때 부상자들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이유 중 하나였으며 치료법 또한 마땅하지 않았습니다.

그리고 임산부들이 출산을 할 때 산욕열 이라는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앓는 경우가 많았고, 제멜바이스가 출산 전에 의사의 손을 소독한 후 출산을 돕는다면 산욕열을 매우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.

당시 의사들은 부검을 했던 손으로 바로 산모들의 출산을 도왔다고 하는데요, 피는 마치 식물의 흙과 같은 생명의 본질적인 요소이므로 닦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해요.

이후 소독 및 항생제의 발달로 점점 개선되었습니다.

치료법은 대량의 수액을 공급함으로서 혈액을 유지하고 광범위 항생제를 신체내부에 신속하게 투여하여 이후 균배양 검사를 통해 항생제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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